자립극복1 부모님한테 소시오패스 기운이 느껴졌을 때 부모님한테 소시오패스 기운이 느껴졌을 때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나는 굉장히 삼만 하고 말썽쟁이였다고 한다. 부모[엄마]와 자식이 다툴 때 흔히 들을 수 있는 명대사가 있다. 바로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혹은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네가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표현일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 엄마는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와 더불어 어렸을 때 이야기를 종종 언급했다. 이 명대사를 들을 때마다, 나는 이렇게 말했다. "그럼 날 왜 낳았어? 내가 안 태어났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 텐데!" "내가 낳냐? 네 아빠가 낳았으니까, 나한테 따지지 말고 네 아빠한테 얘기해!" 그 당시 어렸던 나는 이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터무늬없고 황당하지 않은가!엄마는 원하지도 않았.. 2021.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