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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와 심리

영화관람 시 소리가 위에서도 들려지는 이유는?

by New-effects 2020. 5. 28.
영화관람 시 소리가 위에서도 들려지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영화사운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영화 사운드는 이전 무성영화 시절에도 있었고,

음악이 연주되거나 변사가 대사를 읊었다고 합니다.

 

서양 :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에는 음악을 따로 틀거나

극장 등의 영상 화면 움직임에 맞춰서 음악을

따로 연주하기도 했답니다.

동양 :

한국이나 일본은 구수한 목소리의 변사가 스크린

밑에서 대사를 읋고 내레이션도 해주었지요.

변사:

목소리를 바꿔가며 각 등장인물의 대사를 읆고

영화소개와 영화해설을 하는 사람입니다.

옛날에는 극장마다 전속 변사를 두고 관개은

변사가 누군지 확인하면서 극장을 선택한

시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에도 특유의

목소리 패러디를 하거나 간혹

어떤 페스티벌이 있을 때 고전 무성영화

상영 중에 변사가 있는 경우를 볼수도 있습니다.

 

사운드의 중요성은 1927년 유성영화가

시작되면서 소리까지 같이 듣고 싶은 관객의

욕구가 충족되어가면서 극장의 사운드 수준을

고려하면서 영화관을 선택하는 시대가 되었고,

여러 방향의 소리를 느끼며 듣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영화를 볼 때 위에서 진동을 하는 것처럼 소리가

들려질 때가 있었나요?  영화관의 공간에서 소리가

여러방향에서 들려지는 것은 스피커 시스템 개발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혹시, 돌비나 돌비 애트모스" 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돌비는 영국의 물리학자인

"레이돌비"에 의해 만들어진 음향기를 개발한

회사이름입니다. 현재는 영화관의 음향시스템을
 
지칭하는 용어 뒤에 숫자가 붙는데요, 대표적으로

5.1 "이라는 뒤에 숫자가 많이 붙는다고 합니다.

뒤에 숫자 1은 초저음을 내보내는 "우퍼"의 기능을

하며 영화관에서 쿵쿵 울리는 소리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앞의 붙는 5는 스피커 개수를 의미하는 것이구요,

스크린 뒤쪽 1개 + 앞쪽 양옆 2개 + 뒤쪽 양옆 2개=

총 5개가 설치되었다는 뜻으로 대부분의 영화관은

5.1 스피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돌비 구조

영화 속 장면으로 예를들자면, 어떤 배우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어서 누군가의 차에 탑승해

도망치는 상황을 보면 자동차 엔진 소리가 크게

들려지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있을 때

처음에서는 왼쪽 스피키어에서 자동차 엔진 소리가

들리지만 이동할수록 왼쪽 스피커 볼륨은 서서히

감소하면서 오른쪽 스피커는 점점 볼륨이 커져

갑니다. 이때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은 화면 속의

자동차의 이동을 소리로도 느낄 수가 있습니다.

 

5.1에서 앞의 숫자가 점점 커지면서 7.1~13.1

이라는 숫자도 있다고 합니다. 7.1은 7개의 스피커가

있으면서 초저음을 내보내는 기능, 11.1은 11개의

스피커가 그리고 13.1은 13개의 설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피커의 설치 개수가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소리가 입체적으로 둘러싸는 느낌을

받을수가 있고, 전후좌우 수준 이상을 넘어

선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 <Dolby Atmos> 시스템은

(위의 그림처럼) 천장에 스피커가 들어가면서

최대 64개까지 스피커가 설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영화의 포스트프로덕션, 즉 후반작업에서

많은 채널을 조정하므로 기존에 소리가 끊기거나

옮겨 다니는 느낌을 커버하고 훨씬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소리가 퍼지고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피커캐릭터

요즘엔 영화를 다운받아서 보는 경우도

많은거 같은데요, 그래도 가끔씩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볼 때 (특히 장르영화에서) 집에서

다운받아보는 것과 대표적인 큰 차이는 들려지는

사운드가 떠올라서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전 삼성역 코엑스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영화를 imax로 관람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돌비 사운드가 있을 떄와 없을 때의 차이를 들려주는 영상입니다.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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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애널리틱스>